지난 10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두꺼비생태문화관(관장 신제인)에서는 ‘우리바람 문화축제’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폐가구가 ‘무인책방 두꺼비집’ 책꽂이로 리폼되었고, 버려진 페트병이 바람개비로 재탄생하여 전시되었다. 신경아 사무국장은 “두꺼비생태공원이 이제 생태와 문화가 함께하는 예술 공간으로 거듭 나려고 한다”며 이 문화축제의 의미를 되새겼고, 유현민 퍼실리데이터는 11월말까지 폐가구·폐가전 리폼 제작 프로젝트가 진행된다며 산남동 주민의 많은 동참을 요청했다.(자세한 일정은 하단을 참고하세요.)

‘2017 예술인파견지원 우리바람 문화 축제’는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가구나 가전제품들을 리폼하여 두꺼비생태공원 안에 있는 다리 터널을 바람이 통하고 사람이 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려는 프로젝트다.

저작권자 © 두꺼비마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