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예쁜 토탈공예


청소년 진로교육 두 번째 시간(2017년 9월 30일)에는 공방체험을 했다. 공방체험은 가죽공방, 목공방, 토탈공방 이렇게 3가지로 나뉘었는데 그중 1개를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었다. 평소에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토탈공방을 신청하였다. 토탈공방 체험 장소는 ‘손누리 공예(대표 민유희)’ 라는 곳이었다. 손누리 공예에서는 모자이크 공예를 했다. 모자이크 공예로 연필꽂이, 액자 등 여러 물건을 꾸밀 수 있었는데 우리는 그 중 액자를 꾸몄다. 액자를 꾸미는 방법은 필름지를 액자 테두리 크기에 맞게 원하는 모양으로 조각조각 오린다. 그 다음에 오린 조각을 목공풀로 붙인 후 그 위에 옻칠을 하면 완성이 된다.
나는 무슨 색으로 꾸밀까 고민을 했었는데, 거기에 있는 필름지의 색이 너무 예뻐서 모든 색을 사용하여 사각형, 삼각형, 사다리꼴 등 여러 가지 모양으로 알록달록하게 꾸몄다. 너무 재미있게 꾸며서 그랬는지 시간이 더욱 더 빨리 지나갔다. 옻칠까지 마무리한 후 다른 친구들의 작품을 보니 다들 개성있고 아름답게 잘 꾸며서 내 작품이 평범해 보였다.
모두 다 같이 액자를 들고 단체 사진을 찍은 후 집으로 가는 길에 나와 친구들은 너무 재미있었다고 다음에 우리끼리 가서 구경도 하자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첫 번째 바리스타 체험, 두번째 공방체험 모두 재미있어서 벌써부터 다음 체험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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