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순대> 아들내미 사이클 전국대회 은메달 수상

지난 8월 13일, 두꺼비마을신문의 오랜 후원자인 <이원순대> 임장혁 사장의 아들 임준형 군이 전국대회 사이클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그러던 중 우연찮게 산남리슈빌 아파트 근처에 있는 <이원순대> 입구에서 임 사장을 만나 축하를 전하는데, 아들내미가 저 스스로 사이클에 빠져 주말이면 혼자 교외로 자전거를 즐겨 탄 것이 계기가 되어 마침내 사이클 선수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담배연기 사이로 흘러나온다.

사이클 운동을 위해 학교도 주저하지 않고 전학하더라(산남중에서 미원중으로)는 이야기를 하면서 임 사장은 “본인 좋아하는 건 못말리겠더라~”며 껄껄 웃는다. 준형 군이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성취를 이루길 기원하며 아들 딸이 원하는 삶을 살도록 말없이 뒷바라지 해주는 이 세상의 아빠들도 힘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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