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29일 오전, 산남동에서는 10여명의 아이도 시민단원들이 모여 쾌적한 산남동을 만들기 위한 아이도 실천캠페인 및 관내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아이도 시민운동은 살고 싶은 청주, 맑고 깨끗한 서원구를 만들기 위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목표로 아이도 할 수 있는 손쉬운 환경미화운동이라는 구호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시민운동으로, 산남동에서는 총 150여명의 시민단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이영미 씨는 “누군가 대신 청소해 주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이 아닌 내가 사는 곳은 내가 치운다는 마음가짐이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 첫걸음인 것 같다. 나와 내 가족부터 이러한 것들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산남동은 아이도 시민운동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단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맑고 깨끗한 산남동을 만들기 위해 관내 환경정비와 함께 아이도 실천캠페인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