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자치프로그램회원, 남이면 외천리 과수농가 찾아 봉사활동 실시 -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잘 몰랐던 13개 프로그램회원들은 인사도 나누고 대화하면서 서로를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산남동 발전을 위해 더욱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기로 다짐하는 등 상호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배 밭주인인 윤정태 씨는 “그동안 일손이 없어서 배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회원들이 찾아와서 내일처럼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태회장은 “지난번 남이면 복숭아 봉지씌우기에 이어 2번째로 배 봉지씌우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하였다. 산남동과 남이면은 2010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촌 일손돕기, 농작물 공동재배, 농산물 판매 등 매년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유대를 강화해 오고 있다.

 

산남동 주민자치프로그램(회장 박 태) 회원 40여명은 14일 서원구 남이면 외천리의 농가를 찾아 약 4시간동안 배 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바쁜 농사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애를 태우고 있는 농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하던 차에 산남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손돕기에 동참하겠다고 나서게 되어 진행하게 되었다. 13개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이 배 밭에 아침일찍 집결하여 봉지 씌우기, 과실수 주변 풀베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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