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의 거리, 지역주민과 함께한 참여형 작은음악회

산남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석종)는 5월19일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동안 신록이 우거진 산남동 창조의 거리에서 색소폰과 오카리나 동호회 회원 10여명과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산남동 길거리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4월 28일 제1회 산남동 길거리 음악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길거리 음악회는 ‘우리이웃이 좋다! 아이러브 서원’시책의 일환으로 산남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매주 목요일 목요장터가 열리는 신록이 우거진 창조의 거리에서 시장에 나온 지역주민들과 한데 어우러진 참여형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산남동에서 음악이 좋아 활동하는 두꺼비 오카리나 동호회와 소리나라 색소폰 동호회 회원들(악장 김원진)로 구성된 아마츄어 재능기부자들로 아직 서투르고 부족하여 약간의 실수도 있지만, 실수가 있기에 더욱 즐겁고 웃음이 터지는 작은 음악회가 되어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산남동 사진반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이 동참하여 가족단위로 참여한 사람들에게 가족사진을 촬영해주어 더욱 뜻 깊은 음악회가 되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산남동 주민 강석규씨는 “앞으로 개최할 음악회에도 꼭 참여하여 이웃주민들과 정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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