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도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9시 55분 충혼탑 광장에서 제 61회 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 사랑하는 정신과 위훈을 기리는 뜻 깊은 6월 한 달이 되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현충일이 6월 6일인 이유는 4절기 중 망종 때 조상에게 제사지내던 풍습에 유래한다. 현충일에는 조기를 게양한다. 하지만 국기를 게양하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국기게양의 의미를 갖고 실천하였으면 좋겠다. 조기를 다는 방법은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다는 것이다. 내년에는 보다 많은 국기를 볼 수 있었으면 한다.
민지선(상당고)
청소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