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권영주 청주시 노인 회장
“노인 회장 입장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발로 뛰겠습니다.”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선 청주시 8만 6천여 노인들의 건강과 두꺼비 마을 신문 애독자 여러분께 복 많이 받으시라고 새해 인사드립니다.

  지난해에는 그야말로 다사다난 하였던 한해로, 우리나라가 많은 시련을 겪었던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금년에는 모든 것이 뜻대로 잘 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민족의 염원인 통일의 기반이 구축되고, 경제가 활성화 되어 국민이 화합하면서 미래를 향하여 크게 전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 노인 회장은 청주시 노인들을 대표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기 때문에, 노인들이 건강한 삶과 보람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해 나아가도록 경로당을 중심으로 “9988 행복나누미” 사업을 비롯하여, “노인건강체조, 치매 예방 및 치료, 자원 봉사 활동을 통한 지역 봉사 활동” 등 노인회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을 찾아서 실천하는 뜻있는 한 해가 되도록 시 노인 회장 입장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발로 뛰겠습니다.

  이 기회에 아직까지도 경로당 회원에 가입하시지 않은 노인 분들께서는 과거에 경로당과는 완전히 탈바꿈 하여 건강과 웃음이 넘치는 프로그램이 운영 되고 있으니 거주지 경로당에 가입 하실 것을 권유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사)대한노인회 청주시상당서원구지회  지회장  권 영 주
 

 
두꺼비마을 아파트협의회장 김현주

15년 을미년 청양의 복이있는 해
새로운 희망과 행복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는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실 기원합니다.

 

 

 

 

산남 동장
하나 된 마음으로 더 살기 좋은 생태마을
주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헌신 봉사하겠습니다.

 
희망찬 2015, 살기 좋은 생태마을 조성에 하나 된 마음으로!

구룡산으로 둘러싸인 산남동에도 아쉬움을 남긴 채 갑오년 한 해가 저물고,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품은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주민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소원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를 기원합니다. 지난 해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들이 화합된 공동체를 형성한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산남동 직능단체를 비롯한 주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매진하였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아파트의 작은도서관을 통하여 지역공동체가 형성되었습니다. 또한 원흥이 마중길과 애국의 길 조성으로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고, 유수지를 중심으로 한 행사들을 통하여 주민들이 하나가 되었습니다.
을미년 새해에도 형성된 마을공동체를 더욱 발전시키고, 하나 된 마음으로 더 살기 좋은 생태마을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산남동 직원 일동은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헌신 봉사하겠습니다. 주민여러분께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참여하고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주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산남동장 서흥원 드림
 

 
여러분들이 희망입니다.

신제인(두꺼비생태문화관 관장)

사회가 갈수록 더 각박해져갑니다. 특히 지난해는 연일 이어지는 대형사건, 사고 속에서 국가가 국민을 지켜줄 것이라는 기대가 사라져버린 해였습니다. 국민들은 이런 불안사회, 위험사회에서 스스로를 지켜야만 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불이 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우리 서민들은 그것을 전혀 체감하지 못합니다. 언제 일자리를 그만 둬야 할지 모르는 비정규직이 늘어나고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처럼 ‘갑질’이 난무하는 사회는 점점 더 고착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에서 자연의 뭇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말이 귀에 들어 올 리가 없습니다.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의 문제, 노후 원자력발전소의 문제, 유전자조작식품의 문제, 아프리카의 죽어가는 영유아 문제, 쓸쓸히 겨울을 나고 있는 독거노인의 문제가 먼 나라의 이야기로만 들립니다.
하지만 이런 비관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고 있는 곳이 바로 두꺼비마을입니다. 어김없이 봄이 찾아오면 적은 수이지만 두꺼비가 내려옵니다. 자연의 뭇 생명인 두꺼비와의 공존을 위해 노력하는 두꺼비생태공원이 있습니다. 삭막한 도시에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마을신문이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의 교육문화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작은도서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동으로 마을의 사회적 경제를 만들고 산남동을 넘어 청주시민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소통하려고 하는 두꺼비협동조합, 두꺼비살림이 있습니다.
2015년 을미년에도 흔들림 없이 ‘마을’과 ‘공동체’를 성찰하고 진전시키는 한해가 되길 희망합니다. 두꺼비마을에서의 실천이 청주, 더 나아가 대한민국 곳곳에 스며들어가길 기원합니다. 바로 여러분들이 희망입니다. 두꺼비생태공원도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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