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누 요리사!
샛별초 2학년 1반 이수민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비누를 만들 생각에 들떠 있었다. 친환경 생태 비누 만들기는 산남동 작은도서관협의회라는 곳에서 강사 선생님들이 나오셔서 가르쳐 주시는 것인데 샛별초등학교와 산남초등학교에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어머니들께서 먼저 배워서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라고 했다. 먼저 비누 베이스를 자르고 녹였다. 녹인 비누 베이스에다가 오렌지, 라벤더, 칼립투스 오일과 비타민E를 넣었다. 처음에는 약간 본드 냄새가 났다. 계량컵에 레몬 가루를 넣어 계란말이처럼 돌돌 말은 것을 틀에 넣은 후 베이스를 부었다. 진짜 비누 요리사가 된 것 같았다. 내가 만든 비누를 집으로 가지고 와서 바로 사용해 보았다. 조심조심 닳아서 사라질까 조심하며 거품을 내 보니 진짜 비누가 맞다. 신기했다. 닳아서 사라지지 않도록 주의 사항을 잘 기억하며 소중하게 다루게 되었다. 더구나 내가 만든 비누는 친환경이라서 물을 오염시키지 않아 더욱 좋은 것 같다.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
 샛별초 2학년 1반 민수정

 
오늘은 학교에서 엄마가 배워서 가르쳐 주는 친환경 생태 비누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천연 비누 만드는 재료들을 이용하여 친환경 비누를 만들어 사용하면 우리들에게도 좋지만 자연에게 더욱 좋다고 한다. 비누 베이스를 칼로 자를 때는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그렇게 날카롭지 않은 칼이라 용기 내어 잘라 보았더니 정말 재미있었다. 베이스를 녹이고 여러 가지 오일과 천연 색소를 넣어서 비누 베이스 완성! 그런 다음 레몬 가루와 비누를 넣어서 끌인 다음 책상에 동그랗게 부어서 돌돌 말아서 칼로 자른 후 비누 틀에 넣고 비누 베이스를 부어 주면 끝!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서 우리 가 조금만 노력하면 되는데 그동안 귀찮다고 너무 쉬운 것만 찾았던 것 같다.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 우리의 자연이 좋아하는 비누라서 이제 세수를 할 때마다 마음이 뿌듯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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