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는 작년 9월부터 취미로 흥덕 야구단에 야구를 배우러 다닌다. 장주원이라는 친구가 먼저 야구를 배우러 다녔는데 민수도 배우고 싶어서 같이 갔다. 장소는 세광중에서 토요일 오후 1시~3시까지 한다. 방학 때는 날마다 3시간 동안 하는데 민수는 힘들어서 토요일 반만 했다. 중학생 몇 명과 초등학생이 있는데 주말 반은 15명, 선수반은 10명이 있다. 민수의 꿈은 과학자다. 야구는 취미다. 놀면서 좋아하는 야구를 배울 수 있어 좋다고 한다. 다음은 민수가 야구에 대해 적은 글이다.

 
야구부를 다니면 주말 아침 일찍 운동을 해 피로를 풀 수 있다. 매일 주말 아침마다 늦잠을 자다가 찌뿌둥하게 일어나는데, 야구부를 다니고 나서부터 주말 아침이 아주 상쾌하게 느껴진다. 야구부의 또 다른 장점은 친구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친구는 학교에서만 놀고 집에서는 같이 게임만 해 어머니에게 꾸중을 듣을 때가 많다. 그러나 야구부를 다니고 나서부터 친구와 바깥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우정과 팀워크를 쌓기 시작했다. 야구부는 부지런해지는 것과 친구를 많이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같다. 야구하면서 좋은점은 친구와 학교에서 싸워 섭섭한 마음을 야구로 날려버릴 수도 있다. 어쨌든, 내 생각에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운동능력을 재미있게 키울수 있고 팀워크를 기를 수도 있다는 점이다. 야구를 하면서 달리기, 잡기, 던지기, 예상하기 등의 능력을 키 울수 있고, 친구와 함께
활동하고 대화하면서 그 친구에 대하여 더 친해질 수 있다는 점도 좋다.

 


박민수 (샛별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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