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알프스 평창으로...
  2013년 2월 15일 오후 3시에엄마와 나는 아빠 산악회 아저씨 댁 가족과 함께 알펜시아 스키장으로 출발했다. 횡성휴게소에서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서울에서 출발하신 아빠를 기다렸다. 우리가 휴게소에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빠가 오셔서 함께 스키장으로 출발하였다. 도착해서 본 알펜시아 리조트는 생각보다 예쁘고 편의시설도 많아서 좋았다.  숙소에 딱 들어섰을 때는 크기에 감탄을 했고, 발코니에서 밖을 내다 본 풍경은 꼭 내가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 얼마 전에 개최되었던 2013평창 스페셜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사용했던 숙소도 바로 이곳 알펜시아 리조트라고 한다.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서 지어진 알펜시아 선수촌이기도 하다. 저녁을 먹으러 리조트 안에 있는 일본 음식점에 갔는데 거의 대부분의 손님들이 외국인 이어서 우리가 외국에 와있는 느낌이 들었다. 16일 토요일에는 종일권을 끊어서 엄마와 함께 신나고 재미있게 스키를 탔다. 아빠는 다리가 낫지 않아서 짐만 지키고 계셨다. 그리고 아빠가 빨리 나으셔서 함께 스키를 타면 좋겠다. 이번 여행은 영민언니, 진태, 친절하신 아저씨와 함께해서 더 재미있었다.
                                                           
                                                           김진서(산남초6)어린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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