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남동 자원봉사대 홀몸어르신 밑반찬만들기 구슬땀 -

  청주시 산남동 자원봉사대(대장 최광자)는 12월 5일 영하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대원 20여명이 나와 지역의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각 가정을 찾아 전달하고 위로했다.

  산남동 자원봉사대는 대원 20여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와 지역의 행복두꺼비(독지가) 후원금으로 매월 2회씩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어르신 25세대에 전달해오고 있으며, 관내 어려운 30세대에 대해서는 구세군 푸드뱅크와 연결하여 식재료를 공급하는 등 참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특히, 금번에는 지난달 완공한 “행복두꺼비 푸드센터”에서 회원들이 계란말이, 조기찜 등을 정성껏 만들어 홀몸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서 전달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는 지 등을 살피기도 했다.

  최광자 자원봉사대장은 “날씨가 추워 질수 록 홀몸 어르신들은 더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봉사를 멈출 수가 없다. 비록 날씨는 춥지만 우리 대원들이 지역의 홀몸어르신을 자기 부모님처럼 생각하고 모두 참여하는 열의를 보여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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