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산남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

  산남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오명원)는 지난 6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수막과 입간판 등 산남동 일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하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최근 상가나 점포에서 상품 광고를 위해 설치한 불법현수막으로 가로수와 신호등이 몸살을 앓고 있는 등 도심환경을 저해하고 있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서게 되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요즘 불법광고물이 범람하는 산남3지구 일대를 돌면서 현수막을 제거하였으며, 가로수에 보기 흉하게 남아 있는 현수막 설치용 끈도 함께 제거하여 도시미관도 살리는 한편 가로수가 숨을 쉴 수 있도록 해주었다. 

오명원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요즘 경제가 어려운 시기라 상인들이 불법광고물을 많이 설치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와 병행하여 지역 상인들을 만나 공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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