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초 4학년 고인쇄박물관 체험으로 직지에 자부심 가져

지난 18일 산남초등학교 4학년 전체가 과학문화벨트체험으로 고인쇄 박물관과 충북과학교육원을 방문하였다.

처음 방문한 곳인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영상물과 설명을 들었다. 안내자분이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직지』는 우리 청주에 소재했던 흥덕사에서 1377년 간행되었으며, 2001년 9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는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는 이야기와 고려말 경한 스님이 역대의 여러 부처와 조사 스님들의 설법에서 선의 핵심을 깨닫는데 필요한 내용을 뽑아서 엮은 책이 직지이고, 서명을 줄여 불조직지심체요절, 직지심체요절, 직지심체, 직지라고도 한다는 이야기을 들였다.다음 방문한 충북과학교육원에서는 의자에 누어서 천장에 있는 스크린으로 별자리에 대하여 보았다.

충북과학교육원은 시청 앞에 있고, 탐구의 광장, 꿈돌이 광장, 체험의 광장이 있고, 탐구의 광장에는 물질 구조, 신기한 바퀴, 움직이는 거울, 인간 도체, 자석 기어 등등 많은 탐구내용이 있고, 꿈돌이 광장은 슈퍼맨, 동물 찾기, 잡아보세요, 톰 만들기, 내 고장안내, 정글의 생활 등이 있고 마지막으로 체험의 광장에는 빛의 성질, 따라오는 거울, 화상 전화, 지진체험, 각력, 오감체험 등이 있다.

 체험을 같이 다녀온 친구와 인터뷰를 해보았다.

Q: 견학을 갔다 온 느낌은 어떤가요?

A: 새로운것을 많이 알게 되어서 재미었어요.

Q: 견학을 다녀와서 알게 된 점과 느낀점은 무엇인가요?

A: 알게 된 점은 직지가 세계에서 주목받은 책이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느낌점은 오래 전에 만들어 진게 신기했어요.

Q: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가고 싶습니까?

A: 네, 자세히 보지 못한 것을 보고 싶고 ,다른곳도 가고 싶어요

Q: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다양한 체험활동도 하고 싶어요

 

이번 체험으로 우리나라의 금속활자인 직지가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로 만든책이라는 것과 널리 퍼져나갔으면 좋겠고, 과학이 더 발전하여 별나라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전다은(산남초4)어린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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