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 하나 건드리지 않는

그에게 하나의 목표란 흐름

 

그의 품에서 열두 가지 감정을 느끼는

우리는 그저 굴복할 뿐

 

 

몸부림으로 울부짖음으로

애타게 부르는 이내 마음

 

어느 누가 말리리

그의 불요불굴함을 꺾을 자 아무도 없으리

 

그를 원망하지도 후회하지도 않을

이 자세야 말로 우리가 갖춰야 할 자세가 아닌가

 

저작권자 © 두꺼비마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