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이순신장군 유적과 논개-의암바위를 다녀와서

지난 24일 토요일, 친한 친구들과 함께 임진왜란과 관련된 두 가지 대첩을 알아보기 위하여 통영 한산도와 진주성을 다녀 왔다.
통영에 도착해서 한산도 까지 배를 타고 갔는데, 배 밑 넓은 바닥에 온갖 쓰레기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배를 타는 사람들- 우리들이 아무 생각 없이 휙 던진 쓰레기가 생각해보면 큰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는 생각에 두려웠다.
한산도에 도착해서 한산도 제승당에 갔다. 제승당은 이순신 장군들이 장수들과 함께 작전회의를 하던 곳이다. 한산도 대첩에서 장수들의 사기를 올려준 학익진 유인 방법을 세운 곳이다.
이 학익진은 우리편이 일본군을 큰 바다로 몰기 위해서 먼저 큰바다의 중간 통로로 몬다음 일본군들이 따라오면 학의 날개처럼 배가 일본군을 감싸는 전법이다. 일본군들이 큰 바다로 도망치면, 이순신 장군이 대기하고 있다가 공격하는 작전이다.
이어 공주성에서는 의암바위를 보았는데, 의암바위는 논개가 나라를 위해서 바닷가에 뛰어든 바위다. 의암바위가 논개가 바닷가에 뛰어든 바위라는 사실을 알았을때 나라를 위한 논개의 마음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나는 이번 여행를 통해서 나라가 어려울때는 자신을 희생하여 나라를 지키는 선조들의 충절을 배웠다.
전쟁이라는 어려운 상황속 에서도 나라와 민족을 먼저 생각하는 조상들의 위대한 희생 정신이 현재 나와 우리나라가 있게 할 수 있었다는 것을 느꼈다.  나도 자라서 사회와 국가에 헌신하며 보다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

장준희(샛별초4)어린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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