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두꺼비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제주  한림에서  자란  건강한  무농약  감귤 90상자를 탑대성동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서 탑대성동행정복지센터 조항대 팀장은  “탑대성동은  전형적인  주거지역으로  전체인구(11,396명) 중 65세 노인인구(2,946명)가 2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소득  복지대상자도 900여명에  달하고  있고  그외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도 많은  상황입니다. 대규모  상권, 사업체도  없어  후원  연계도  부족한  상황에  두꺼비생태마을공동체에서  통 큰 후원을  해주셔서 큰 힘이  됩니다. 후원해  주신  물품은 관내경로당 11개소와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하여  감사한  마음을  전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꺼비마을공동체 주민들이 기부한 제주 감귤은 2003년-2004년 원흥이방죽 두꺼비살리기운동에 앞장선 윤민상 농부가 생산한 것이며, 소비자 가격을 낮추기 위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자 두꺼비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새벽에 나와 자원봉사를 했다. 1월 10일 새벽 2시 30분에 이루어진 귤 하차장에는 김학권씨 외 5명이 나와 제주에서 올라온 싱싱한 귤 하역 작업을 도왔다. 

다음은 이번 제주 감귤 나눔 행사를 주관한 두꺼비살림 신경아  총괄이사가 보내온 기부자  명단이다. 
그레이스 부엌, 김동수, 김말숙, 김문수, 김선옥, 김영이, 김영희, 김은조, 김혜정, 넷제로두꺼비살림, 대한성공회 산남교회, 도도맘, 두꺼비친구들, 리클라리스, 박수현, 박정연, 박영경, 박완희, 박은경, 박현순, 송유정, 송인주(헬레나), 신경아, 신일호, 오드림, 오미선, 오은숙, 오하은, 윤미숙, 이경숙, 이금희, 이복화, 이명자, 이민재, 이은정, 이준희, 장문숙, 정영숙, 조막손, 조정분(청남블루베리), 조현국, 최미숙, 최위순, 황인겸, 황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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