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9일 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양원호)는 연말을 맞이하여 송년회를 겸한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협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회원에게 표창 수상식을 개최하였다.
충북지방변호사회는 매년 도내 학생 중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2023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위탁하여 선정된 16명과 충북지방변호사회 사무직원회 자녀 4명 등 모두 20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하여 후원하고 있는바, 이번  송년회에서는 ‘방주지역아동센터’에 클라리넷  음악 교육지원비 100만 원을 기부하였다.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올해 변호사회관을 이전하고, 청주가정법원유치 추진 활동, 법관 평가, 검사평가, 국제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충북의 법조 문화 증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회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된 변호사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표창 수여자는 김혜은·이규철·이영란·정병화·조용환 변호사이다.
한편,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지난 1월 22일에 11시에 변호사회관에서 위임회원을 포함하여 9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정기총회에서 2023년도 회계 결산 및 2024년도 예산안 승인과 회칙, 규칙 등을 개정하고, ‘명덕상’ 수여식을 진행했다. 명덕상은 30년 이상 변호사 업무에 종사하고,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의 실현,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회원에 수여하는 상으로, 1993년 2월 
에 개업한 박종웅 변호사(1962년생, 연수원 22기)와 오규섭 변호사(1960년생, 연수원 19기)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방주지역아동센터 김미혜 센터장에게 교육지원비 기부
방주지역아동센터 김미혜 센터장에게 교육지원비 기부
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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