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7주년 기념행사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현숙)은 개관 27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개관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1996년 12월 9일 개관한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은 “행복한  삶의  동반자, 혜원”이라는  사명  아래  청주시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이) 시간을 7(칠)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인권  운동회, 나눔이  있는  날, 라디오부스, 친환경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1일 차에는 2023년 1년 동안 평생교육 과정을 수료한 참여자를 축하하기 위한 ‘평생교육 통합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혜원복지관과 청주교육지원청 강당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활동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2023 인권 운동회’가 진행되었다.
2일 차 오전에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바자회로 ‘나눔이 있는 날’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소중한 사연과 마음 그리고 감사를 전하는 ‘라디오는 사연을 싣고’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오후에는 쓰지 않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로운 가치를 가진 물건으로 재활용하는 ‘친환경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양말목을 활용하여 크리스마스 리스를 직접 만들어 보며, 환경의 가치와 의미를 나눌 수 있었다.
3일 차 오전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개관 27주년 기념 미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미사는 산남종합사회복지관의 송홍영 관장의 주례로 봉헌되었으며, 이용자와 직원 100여 명이 함께하여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개관 27주년을 축하하였다. 기념 미사 후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시상식은 이용자와 직원 24명에 대한 봉사상, 탐구상, 우수근무상, 모범상 시상 등이 이어지며, 3일간의 개관기념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오현숙 관장은 “개관기념행사에 함께한 모든 분의 마음속에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개관 27주년을 축하해 주신 많은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행복한 삶의 동반자, 혜원”이라는 사명 아래 지역사회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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