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 협의회 등 12개 직능단체 및 주민 참여-

지난해 황하 코스모스를 심어 황금꽃길을 조성했던 길목에 보리를 심어 지난 2월 23일 보리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남이면 이장 협의회 등 12개 직능단체와 주민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보리밟기 행사는 지난해 11월 외천리 30-1번지 등 약 1km 일원에 파종한 보리의 뿌리가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개최하였으며,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고 어린이들은 흙을 밟으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구창림 남이면장은 “남이면의 특수시책인 외천천 따라 걷는 황금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향후 보리장터 등 제9회 황금길 축제도 개최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참여한 주민들을 격려했다. 

 

최태희 기자
최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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