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미평동에 위치하고 있는 프란치스코의집은 1998년 4월의 첫날,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재활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그리스도 정신과 사회복지이념을 바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청주교구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더불어 함께 가는 아름다운 일터’라는 미션 아래 ‘사랑’, ‘연대’, ‘성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하여 소득 생활을 영위하고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자활과 자립을 지원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의집은 2023년 3월 현재 근로장애인 52명과 직업훈련교사 및 사회복지사 12명이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작업활동으로 외부업체를 통한 임가공사업과 화장지류 8종, 장갑류 7종 제품의 직접 생산과 판매를 통해 근로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임가공 작업
임가공 작업

 

장갑 생산
장갑 생산
화장지 생산
화장지 생산
화장지 생산
화장지 생산

 

프란치스코의집에서 생산되는 생산품은 중증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인증과 환경표지인증(화장지)을 획득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특별법에 의하여 공공기관 의무구매대상물품이며 학교장터(S2B), 나라장터(G2B), 꿈드래쇼핑몰(Goods.go.kr), 기관홈페이지(freeup.kr)를 통하여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의집 생산품을 사용하시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을 도움으로써 착한소비를 실천하시는 것입니다.  

 

박정희 원장(프란치스코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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