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변호사회는 1월 30일 오전 10시에 아모르아트컨벤션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와 28대 회장 이임식 및 29대 회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배용원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청주지방법원 원익선 수석부장판사, 대한변호사협회 류성룡 부협회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장석천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 등을 포함하여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29대 회장으로 정식 취임한 양원호 변호사는 “역대 가장 젊은 변호사들로 이루어진 집행부인만큼 젊음의 힘으로 역동적이고, 창의적이며, 친근하고 소통 잘하는 협회를 약속드린다”며, 구체적인 사업 목표로 설정한 “변론권 침해 및 유사직역의 침탈 방지를 통한 회원의 권익보호, 도민의 재판받을 권리의 실질적 보장을 위한 청주가정법원 유치,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의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전국 최고라는 협회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원들은 2022년 회계 결산 및 특별기금 결산, 2023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을 승인하고, 제28대 임원과 지회장 충북지방변호사 발전에 헌신한 회원 18명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제29대 충북지방변호사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양원호(법률사무소 천우, 변호사시험 1회)

▲부회장 최우식(사람&사람 법률사무소, 사법연수원 40기)

▲총무이사 정봉수(법률사무소 천우, 변호사시험 4회)

▲재무이사 이규정(법률사무소 산남, 사법연수원 41기)

▲기획이사 이성구(온리 법률사무소, 사법연수원 40기)

▲사업정책이사 박아롱(박아롱 법률사무소, 사법연수원 40기)

▲공보이사 유달준(법무법인 유안, 사법연수원 39기)

▲회원이사 명지성(법률사무소 세광, 변호사시험 2회)

▲법제이사 유경태(법무법인 청풍로펌, 변호사시험 2회)

▲교육이사 장광덕(법률사무소 한비, 변호사시험 6회)

▲공익·인권이사 곽규은(김앤케이 법률사무소, 변호사시험 1회)

▲국제이사 오세국(오세국 법률사무소, 사법연수원 26기)

▲여성·청년이사 김혜은(법률사무소 율친, 사법연수원 40기)

▲대외협력이사 민경철(법무법인 충청, 변호사시험 6회)

▲감사 신대희(법률사무소 소망, 사법연수원 33기)

▲감사 전희태(법무법인 주성, 사법연수원 3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