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빛나는 고딩을 응원해!

산남중학교(교장 구윤모) 제 14회 졸업식이 열렸다. 코로나19로 교실 졸업 식이 예정되었었지만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셔서 졸업생이 모두 강당에 모여 졸업식을 할 수 있었다. 식이 끝난 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선생님, 학생들이 손수 꾸민 포토존에서 즐겁게 사진을 찍으며 축하의 시간도 가졌다.

식전행사로 반마다 특색있게 꾸며진 UCC 상영으로 눈물을 흘리는 친구들도 있었고 한바탕 웃으며 추억하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졸업생 236명은 축하와 환호 속에서 졸업장, 상장을 수여 받았고, 교장선생님, 운영위원장님 의 말씀과 후배들의 송사, 졸업생의 사은사를 통해 졸업을 실감했다.

구윤모 교장 선생님께서는 “세상에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겠지만 그 어려움을 이겨내는 것이 생명이다. 기초와 기본,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수고를 하여 꽃을 피우고 장애물을 디딤돌로 삼을 지혜와 용기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씀 하시며 축하와 응원을 해주셨다.

배형식 운영위원장님은 축사에서 “늘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꿈을 향해 노력하길 바라며 가족과 친구들이 늘 응원한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다함께 산남중학교 교가를 부르며 교가처럼 세계를 이끌어갈 서로의 미래를 응원했다.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만큼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가득했던 중학교 3년을 보냈다. 나의 동창들과 선생님 모두 자신의 꿈을 이루고 늘 행복하기를 바란다. 산남중학교 선생님, 선배님, 친구들, 후배들, 그리고 사랑하는 부모님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사진제공_구윤모 산남중학교 교장
                                   사진제공_구윤모 산남중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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