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지역구 의원들 의정활동 (11월 13일~12월 15일
본지에서는 청주시의회 청주시라선거구, 충북도의회 청주4선거구, 국회 청주시 서원구 지역구에서 활동하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게재한다.
의원들의 활기찬 의정활동을 독려하고 주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함이다. 이번 호에서는 11월 13일~12월 15일에 행해진 입법·조례 제정 관련 활동, 5분(자유)발언, 공약 실천 노력, 선출·수상 등의 사항을 살펴보았다. /편집자주

 

지난 11월 17일 박완희 의원<사진>이 더불어민주당 기초의회의원협의회 대표로 당선되었다. 충북의정지원센터 이광희 의정연구소장에게 박 의원의 당선 의미를 질의했다.
이광희 의정연구소장은, “더불어민주당 전국 기초의원은 1378명이다. 2년에 한번 전당대회가 끝나고 기초의원협의회 대표를 선출한다. 대표가 되면 민주당 당무위원이 된다. 국회의원 비례대표 선출권을 비롯한 당내 중요 결정을 하는 위치이다. 일단 충북 민주당에서는 전국 선출직에 출마한 적이 없다. 최고위원조차 출마한 사람이 없었다.

전국 200여 개의 지역위원회 중 8개밖에 없는 지역적 열세이기도 했고, 당원 수도 적어서 언감생심 출마를 생각하기조차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에 박완희 의원은 대표선거에 출마했고, 3명이 출마한 가운데 53.8%라는 높은 득표율로 압도적 승리를 일궈냈다. 승리의 요인으로는 민주당 기초의원들에게 제시한 기초의원들의 시대적 과제와 역할 강조가 주효했다”고 분석한 후에 “풀뿌리 민주주의를 성장시키는 일이 이제부터 시작해야 할 박완희 의원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박완희 의원은 “주민과 함께하는 풀뿌리 생활 정치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국의 기초의원들과 연대와 협력,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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