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지역구 의원들 의정활동(11월 13일~12월 15일)
본지에서는 청주시의회 청주시라선거구, 충북도의회 청주4선거구, 국회 청주시 서원구 지역구에서 활동하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게재한다.
의원들의 활기찬 의정활동을 독려하고 주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함이다. 이번 호에서는 11월 13일~12월 15일에 행해진 입법·조례 제정 관련 활동, 5분(자유)발언, 공약 실천 노력, 선출·수상 등의 사항을 살펴보았다. /편집자주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박지헌 의원(청주4)이 오송역에서 청주공항까지 본인의 수동휠체어 체험을 근거로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 및 편의 증진을 촉구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지헌 의원은 11월 30일 제40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05년 ‘교통약자법’이 제정된 지 17년이 지났지만, 충북도 저상버스 도입률은 15.3%로 17개 시도 중 13번째로 최하위 수준이며, 그마저도 청주시에 95%가 몰려 있다”고 지적하였고, “최근 3년간 교통약자 이동권에 대한 충청북도 예산이 전체 예산의 각각 0.14%, 0.1% 및 0.12%에 불과하다며 이 수치는 강원도 보다도 16억원이 적다”고 충북도를 질타했다.

박 의원은 “충북도가 교통약자에 대한 제도와 예산이 전국에서 최하위 수준이라는 불명예를 벗어버려야 할 때”라며, ▲교통 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저상버스의 신속한 보급 확대 ▲광역이동지원센터의 설치와 운영을 각 시군과 연계하여 조속히 설치할 것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를 위한 예산 반영과 시설 보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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