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목련로타리클럽,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사랑의 빵’전달

청주목련로타리클럽(회장 김미리)은 11일, 회원들이 직접 반죽하고 구워서 포장한 ‘사랑의 빵’ 400개를 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오봉욱)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개최되었으며, 전달된 빵은 관내 기초생활수급 어르신과 독거노인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리 회장은 “추운 겨울철 더 힘든 일상을 보내시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따스함을 전달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주기적으로 주변 이웃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봉욱 관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청주목련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에서도 취약계층을 철저히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2017년 4월 창립한 청주목련로타리클럽은 창립 이후 매년 사랑의 빵을 만들어서 다문화가정 및 독거어르신께 전달하고 있다.


청주서원노인복지관ㆍ청주한벌로타리ㆍ경제로타리클럽
사랑의 연탄 나눔

지난 15일에는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청주한벌로타리클럽(회장 이윤채)와 소외 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 및 자원봉사를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로타리클럽(회장 박연종)과 합동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이날 청주한벌로타리클럽·경제로타리클럽 임직원 20명과 함께 서원구 일대 소외계층 2가구를 찾아 연탄 700장을 전달했다. 

이윤채 회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걱정하는 주변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원○○ 어르신은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 같아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후원해줘 걱정을 덜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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