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에서는 청주시의회 청주시라선거구, 충북도의회 청주4선거구, 국회 서원구 지역구에서 활동하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게재하고자 한다. 의원들의 활기찬 의정활동을 독려하고 주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함이다. 9월 27일 ~ 10월 20일에 행해진 입법·조례 제정 관련 활동, 시정·도정·국정질문, 5분(자유)발언 등을 살펴봤으며, 청주시의회·충북도의회·국회 홈페이지의 의정활동 카테고리를 주로 참고했다. /편집자주

충북도의회 박지헌 의원<사진>이 지난 9월 28일에 열린 제403회 정례회에서 ‘택시 대란! 시민이 볼모입니까?’라는 제목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지헌 의원은 ‘택시 대란’ 사태는 “택시 기사의 수가 코로나 이후 급격히 감소한 탓”이 원인이라며 최근 3년 사이에 28.2%씩이나 급감한 충북의 택시 기사 감소율을 제시했다.

박지헌 의원은 “불합리한 처우와 급격한 매출 감소로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끝내 죽음을 선택한 서울 한석교통 최우기 택시 기사의 유서”를 언급하면서, ▲요금인상 효과가 택시 기사들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제도 개선을 할 것 ▲시대착오적 규제를 풀고, 승차 공유인 우버처럼 택시업계가 모빌리티 혁신이 가능하도록 도울 수 있는 정책을 펼쳐 줄 것 ▲리스제 도입 등으로 택시 기사의 성실 근로 및 경영자의 청렴한 경영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 등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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