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파크 이미숙원장    (사진_최명천 명예기자)
    헤어파크 이미숙원장    (사진_최명천 명예기자)

 

퀸덤아파트 맞은편에 있는

‘헤어파크’ 이미숙 원장이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열린 한국미용장협회 충북지회 회원

작품전인 ‘발(髮)을 빚다’에 작품을 출품

하였다.

 

 

 

발(髮)을 빚다’는 머리카락을 재료로 사용하여 만든 작품 전시회였다. 미용실 손님을 받으면서 작품을 구상하고 만드느라 몇 달 동안 정말 고생이 많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들어진 작품들이었다. 살면서 이런 작품을 쉽게 만날 수 없을 것 같아 마을신문 독자들의 눈의 품격을 올리고자 작품을 소개해본다.

 

이미숙 원장의 출품작은 ‘그리움’과 ‘시골 풍경’이라는 2점의 작품이다. ‘그리움’이라는 작품은 이미숙 원장이 고향에 계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만든 작품인데, 시골 마을 뒤뜰에서 볼 수 있는 두 마리의 닭이 병아리와 노니는 정겨운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한 것이다. ‘시골 풍경’이라는 작품은 소나무와 배치된 꽃들과 풍경이 너무 편안한 자연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안식을 유도한다.

머리카락으로 이런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계속 정진하여 더 좋은 작품이 나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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