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자람청소년자율동아리 ‘하나해’(‘함께 나누는 행복’의 줄임말)는 2018년 청주지역에 있는 학생들 연합으로 구성되어 5년째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환경·봉사동아리이다. 현재 ‘하나해’의 멘토는 산남고등학교(교장 박재환)에 재직하고 계신 조옥선 선생 님이 맡고 있다.

‘하나해’는 2021년부터 ‘기후위기로부터 지구를 지키자’는 프로젝트로 계획한 버모나캠페인(‘버리지 말고 모아 나누자’의 줄임말로 아이스팩 재활용 하기를 말함)을 마을 곳곳에서 실천하고 있다. 하나해 회원들은 각 아파트작은도서관에 아이스팩수거함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있으며 모아 둔 아이스팩을 하나해 회원 들이 정기적으로 정리 수거하여 필요한 곳에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산남계룡리슈빌아파트 정문에 있는 일품청정한우, 로티맘, 우리들맥주와 석호네닭발 산남점, 또또와닭발, 또또와생삼겹·막창, 로컬푸드매장 두꺼비살림 등 상가가 버모나 수요처 상점으로 동참하면서 ‘하나해’ 청소년들이 직접 상가를 돌며 아이스팩을 전달했다. 또또와닭발, 또또와생삼겹·막창에는 5월 9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아 이스팩을 전달했고, 일품청정한우와 석호네닭발 산남점에는 다섯 번에 걸쳐 전달했다. 모두 7회에 걸쳐 30여 명의 하나해 청소년들이 실천한 버모나 캠페인은 940개의 아이스팩을 모아서 재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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