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한번 경험하는 충북여성인턴제를 사회적협동조합 두꺼비마을에서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2006년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여성일자리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였기에 이 기회가 저에게도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충북여성인턴제에 서류를 접수하면서도 그동안 내가 경험한 모든 것들이 부족하진 않을까 고민도 되었고, 합격통보를 받고 2주간 탄탄한 강사님들과 직무 교육을 받으면서 고민도 잠시 설레임과 잘 하고자 하는 의지도 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청주에만 준비되었던 마을활동가 분야에 지원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두꺼비마을에 배정이 되기까지 다짐은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마을공동체가 발전하는데 있어 한 사람 한 사람 소중하고 그 사람의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8개월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 함께 하면서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하고 마을공동체가 더욱 커가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솔선수범을 보여주는 곳’이 첫인상이었던 사회적 협동조합 두꺼비마을! 2022년 사회적협동조합 두꺼비마을이 추진하고자 하는 목적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간과 마을, 주민과 공간이 소통하는데 우선순위를 두고 담당자님과 함께 즐겁게 천천히, 꼼꼼하지만, 완벽할 수 있게 마무리하려 노력하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충북여성인턴 마을활동가 3기, 4기분들이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열정으로 활동하고 계신 마을지기님들이 인턴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가교 역할을 하자는 조금은 무거운 책임감도 가져 봅니다. 기업들도 여성인력 채용 예산을 편성하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저를 비롯한 2022년 충북여성인턴 60명의 열정 동기들 다시 한 번 화이팅입니다.

두꺼비마을 공동체 사랑하고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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