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에 우리동네 지역구 도의원인 육미선 도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6·1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많은 사람들이 육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마음과 응원의 댓글을 보내주었다. 육미선 의원은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출마를 접을 수 밖에 없었다’며,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래는 육미선 의원이 본지에 보내온 사연이다. 

 

 “그동안 산남동 두꺼비생태마을 공동체 여러분들 덕분에 고맙고 행복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 그지없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은 관계로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출마를 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죄송한 마음에 면목이 없습니다. 12년 동안 한시도 쉬지 않고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항상 넘치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마을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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