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터널 내에 방음벽 설치가 완공 된 이후 이용하는 시민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가족과 친구들 삼삼오오 통행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터널 벽에 크고 작은 낙서가 생기기 시작하고, 보행자 통로 바닥에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 다. 구룡터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쾌감은 물론이요, 어지러운 터널 분위기는 자칫 범죄의 온상이 되기 십상이다. 조속히 구룡터널 양 방향, 보행자 통로를 청소하고, 아울러 정기적인 환 경 미화 대책을 세우는 것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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