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장관식 관장이 이끄는 봉사단체 ‘청년징검다리’에서 이번 경북·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전할 ‘구호 라면 모금 운동’을 하고 있다고 (사)두꺼비친구들을 통해 알려왔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동네 주민들 10여 명이 동참하였고 하루 만에 컵라면 15박스를 붐스토어편의점을 통해 구입하여 18일에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장관식 관장은 이번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벌써 250박스의 라면을 모금했다고 합니다. 그 선한 영향력이 얼마나 큰 힘이 될지, 또한 그것의 아주 작은 부분을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장관식 관장의 그 한결같음에 감동을 전하며, 이웃의 어려움에 십시일반 하고자 하는 마을 공동체분들의 훈훈한 마음들이 멀리까지 전달되어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빌어봅니다.

 

‘장관식복싱짐’은 지금은 율량동으로 이전하였지만 얼마 전까지 산남동에서 체육관을 운영하면서 ‘봉사는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는 꾸준한 것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11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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