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동 작은도서관이 함께 한 동네 사진전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성화동 장전공원에서 ‘같은 장소, 다른 느낌’ 사진전이 열렸다. 이번 사진전은 (사) 함께사는우리, 성화5단지도서관 파레트, 성화1단지 청개구리도서관, 성화4단지 성화 꿈터도서관, 가경동 가로수마을 도서관, 율량동 누리울 작은도서관, 율량동 나도밤나무 도서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18일과 20일 사이에 열린 사진전에 많은 사람들이 관람했다.
18일과 20일 사이에 열린 사진전에 많은 사람들이 관람했다.
박만순 (사)함께사는우리 대표, 송재봉 전 청와대행정관, 김영주 도의원, 조선진 청주시교육지원청 청주행복교육지원과장의 모습이 보인다.
박만순 (사)함께사는우리 대표, 송재봉 전 청와대행정관, 김영주 도의원, 조선진 청주시교육지원청 청주행복교육지원과장의 모습이 보인다.

(사)함께사는우리 박만순 대표는 “이번 사진전은 두 가지 주제로 열렸다. 하나는 성화동 장전공원의 사계절의 풍경을 마을의 초‧중학교 청소년들이 찍어 전시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청주의 일제 강점기 때부터의 사진 26점을 전시했다. 아이들은 청주의 ‘옛날’ 모습에 신기해했고 어르신들은 추억과 회고에 잠겼다. 반응이 아주 좋았다”며 작은 동네잔치 같았던 전시회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전을 관람한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 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심속에 이와 같은 크고 작은 이야기가 있는 마을행사들이 많아지는 것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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