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도쿄 올림픽 체조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 선수의 후배 사랑 행보가 화제다. 신재환 선수는 귀국 후 바쁜 일정 속에서도 8월 4일과 6일에 모교인 내수중학교를 방문하여 체조부 후배들을 격려했던 것이다.

신재환 선수는 내수중학교 59회 졸업생으로 알려져 있다. 후배들을 만나 신재환 선수는 “사춘기 시절 고된 훈련이 지금의 신재환을 있게 해주었다”면서 후배들도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한다.

왼쪽부터 2학년 김태규, 3학년 최준식, 신재환선수, 3학년 안성민, 2학년 이윤희
왼쪽부터 2학년 김태규, 3학년 최준식, 신재환선수, 3학년 안성민, 2학년 이윤희
신재환 선수 모교 선배인 최천수 법무사 사무실에 걸려 있는 현수막
신재환 선수 모교 선배인 최천수 법무사 사무실에 걸려 있는 현수막
신재환 선수의 고모가 근무하는 사무실 벽에 걸려 있는 현수막
신재환 선수의 고모가 근무하는 사무실 벽에 걸려 있는 현수막

내수중학교 예종희 교장은 이번 신재환 선수의 올림픽 금메달은 “체조부 창단 50년 만에 이룬 쾌거로 본교 재학생 일동 및 체조부 등 모두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0도쿄 올림픽 체조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 선수를 축하하는 물결은 우리 마을에도 퍼졌다. 신재환 선수의 고모가 근무하는 산남동 한 사무실 벽에 현수막이 걸렸고, 내수중학교 총동문회 고문직을 맡고 있는 최천수 법무사 사무실에도 신재환 선수의 올림픽 금메달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사진_노장우(바르게살기운동 산남동 위원회) 위원장, 청주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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