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십시일반 기증한 냉장고를 열어보이고 있는 야고보의 집 이용자 이윤재씨 ⓒ김지성
주민들이 십시일반 기증한 냉장고를 열어보이고 있는 야고보의 집 이용자 이윤재씨 ⓒ김지성
성화동 청소년들이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드릴 음식을 만들고 있다. ⓒ조현국
성화동 청소년들이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드릴 음식을 만들고 있다. ⓒ조현국
두꺼비살림과 카페그레이스부엌이 주관한 사랑의 단팥빵 만들기 현장 ⓒ신경아
두꺼비살림과 카페그레이스부엌이 주관한 사랑의 단팥빵 만들기 현장 ⓒ신경아

이번 호에는 마을에서 벌어진 ‘나눔’의 현장을 담았다. 발달 장애인들의 그룹홈 냉장고가 고장났다는 소식을 들은 주민들이 십시일반하여 선사한 냉장고, 1+1 나눔으로 수곡동과 성화동 홀몸 어르신들에게 드린 사랑의 단팥빵, 같은 아파트 사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 이야기까지.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폭염이 지속되면서 역설적으로 취약 계층에 대한 돌봄 체계가 중요해졌다. 지역 공동체가 더욱 소중해진 이유다. 마을공동체가 행한 돌봄의 현장을 이번 호(209호) 3~5면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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