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1일 공유공간 4층에서 (주)미소와 사회적협동조합두꺼비마을이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 두꺼비마을 황경옥 부이사장, 김동수 이사장, (주)미소 성주우 대표, 이명주 조합원.
지난 3월 31일 공유공간 4층에서 (주)미소와 사회적협동조합두꺼비마을이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 두꺼비마을 황경옥 부이사장, 김동수 이사장, (주)미소 성주우 대표, 이명주 조합원.

㈜친환경상품지원센터 미소(대표이사 성주우, 이하 ‘㈜미소’)와 사회적협동조합 두꺼비마을(이사장 김동수)이 지난 3월 31일에 업무협약을 맺고 마을의 친환경 생활 분위기 진작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서 ㈜미소의 성주우 대표는 대나무 화장지 60팩(약 120만원 상당)을 사회적협동조합 두꺼비마을에 기증했다. 성주우 대표는 “2003년 원흥이방죽 두꺼비살리기 운동에 동참한 바 있는데, 오늘 이렇게 약소하나마 물품을 기증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증된 물품은 입주민들과 마을공동체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마을에 있는 청소년 돌봄 단체, 노인·장애인 돌봄 기관, 그리고 수곡동에 있는 교화복지회 ‘뷰티풀 라이프’ 등 19곳에 전달했다.
두꺼비마을에 대나무 화장지를 기증한 ㈜미소는 녹색 제품의 도소매 및 유통 사업을 통해 녹색 소비생활의 저변 확대에 힘쓰는 사회적기업이다. ‘미소’라는 이름 자체가 친환경 생활 녹색 제품을 소비하는 ‘아름다운(美) 소비’라는 뜻에서 비롯됐다. 대나무 화장지를 생산한 헬씨티슈는 대나무를 활용한 생활용품을 생산하여 2021년 1월에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된 바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번에 두꺼비마을 이웃들에게 전달된 대나무 화장지는 친환경매장 '두꺼비살림'에서 판매하고 있다.

성주우 대표가 산남동아파트관리소장모임 대원칸타빌1단지 장기용 관리소장에게 화장지를 전달하고 있다.
성주우 대표가 산남동아파트관리소장모임 대원칸타빌1단지 장기용 관리소장에게 화장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두꺼비마을은 기증 받은 대나무 화장지를 마을에 있는 청소년, 노인, 장애인 돌봄 기관에게 전달했다. 사진은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 화장지를 기증하고 있는 모습. 오봉욱 관장은 기증받은 화장지를 무료나눔터를 통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김동수
사회적협동조합 두꺼비마을은 기증 받은 대나무 화장지를 마을에 있는 청소년, 노인, 장애인 돌봄 기관에게 전달했다. 사진은 청주서원노인복지관에 화장지를 기증하고 있는 모습. 오봉욱 관장은 기증받은 화장지를 무료나눔터를 통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김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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