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호 작가 작품 앞에서 김달진 교수(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관장)와 함께*김달진 : 1955년 충북 옥천생. ‘옥천신문’에 미술관 관련 시리즈 기고 및 연재. 1978-81년 월간전시계 근무(3년), 1981-96년 국립현대미술관 자료실 근무(15년), 1996-2001년 가나아트센터 자료실장(5년), 2001년-현재 김달진미 술연구소장, 2008년-현재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관장. 2010년 대한민국문 화예술상(대통령), 2014년 한국미술저작·출판상, 2016년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2008년 사립박물관으로 개관하여 한국의 해방 이후부터 2000년까지의 미술 자료들을 중점으로 모아 전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미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는 연구서를 발간하는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완호 작가 작품 앞에서 김달진 교수(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관장)와 함께*김달진 : 1955년 충북 옥천생. ‘옥천신문’에 미술관 관련 시리즈 기고 및 연재. 1978-81년 월간전시계 근무(3년), 1981-96년 국립현대미술관 자료실 근무(15년), 1996-2001년 가나아트센터 자료실장(5년), 2001년-현재 김달진미 술연구소장, 2008년-현재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관장. 2010년 대한민국문 화예술상(대통령), 2014년 한국미술저작·출판상, 2016년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2008년 사립박물관으로 개관하여 한국의 해방 이후부터 2000년까지의 미술 자료들을 중점으로 모아 전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미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는 연구서를 발간하는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본관 4층 세미나실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020년 제
4기 전문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입문과정)’이 있었다.
‘도슨트(Docent)’란 ‘가르치다’라는 뜻의 라틴어 ‘docere’ 에서 유래한 용어로 원래는 대학의 정규 교수가 아닌 강사를 지칭하였으나 요즘에는 일반적으로 박물관의 작품을 설명하는 자원봉사 안내원을 뜻한다. 1845년 영국에서 처음 생긴 후 1907년 미국에 이어 전세계로 확산된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에 도입되었다고 한다.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서 도슨트로 활동하려면 일정한 교육과 실습을 받아야 하는 곳이 많다. 도슨트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시 작가와 전시물 등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해야 하기 때문에 본인이 사전에 관련 지식, 정보를 올바르게 습득하여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을 할수 있어야 한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전문 도슨트 활동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는데 입문과정, 심화과정으로 나뉜다. 필자의 경우 제 4기 입문과정생으로 교육을 수강하게 되었다. 총 8회차로 운영한다고 했지만 마지막 회차인 ‘도슨팅 실습’의경우 코로나19 상황이 전보다 나빠져 취소하게 되었다.
1회차는 ‘미술관의 역사와 기능(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 2회차는 ‘화가의 눈과 우리의 눈(정상수 청주시립 미술관 학예팀장)’, 3회차는 ‘20세기 서양미술의 모험:
아방가르드와 모더니즘(정은영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4회차는 ‘20세기 전반 한국근현대미술의 낭만적 여정 (조은정 미술사학자)’, 5회차는 ‘1970-1980년대 한국현 대미술의 흐름(권영진 미술사학자)’, 6회차는 ‘시각예술 아카이브의 형성(김달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장)’, 7회차는 ‘도슨팅 실체와 실무: 스크립트 작성법(김혜정 국립현대미술관 교육연구원)’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 었다. 입문과정 90% 이상 출석자에 한해 심화 과정 수강이 가능하고 심화과정 90% 이상 출석자에 한해 수료증 발급 및 도슨트 활동 자격이 부여된다. 올해 심화과 정은 10월~11월 중 진행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상황 때 문에 변동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점은 학예팀(043-201-26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두꺼비마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