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고 다람 봉사활동 동아리


올해 산남고등학교에서는 '다람(다정한 사람들)' 이라는 봉사활동 동아리가 새롭게 결성 되었다. 1,2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어진 '다람' 동아리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장소를 정하여 청소를 하거나 복지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기로 하였다.

5월 10일 월요일 9시, 무심천 꽃다리 밑으로 가보니 다섯 명 정도의 다람 동아리 학생들이 모여 쓰레기봉투를 들고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무심천 여러 곳을 돌며 맨 손으로 쓰레기봉투를 채워나갔다. 2시간 정도 무심천을 청소한 학생들은 근처에 위치한 육거리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시장 주변을 돌면서 쓰레기를 주은 동아리 학생들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서 쓰레기가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과는 달리 정말 깨끗했다."고 했다. 또 한 학생은 " 5월 10일은 학교 개교기념일인데 좋은 날 뜻 깊은 일을 한 것 같아 기쁘다."고 하였다.

학교 개교기념일을 기념하여 봉사를 위해 활동한 '다람 동아리'에 의해 자연환경이 더욱 좋아졌으면 좋겠다.

전진아 (산남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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