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마을신문
편집 : 2020.5.19 화 14:07
> 마을꿈나무 > 청소년
온라인 개학, 생생한 후기!
민가원(수곡중3) 청소년 기자  |  tong05min@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194호]
승인 2020.05.04  12:44:2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네이버밴드 구글 msn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 수업을 온라 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런 상황을 직접 겪고 있다. 처음 마주하는 상황이라서 색다른 경험이기도 하고, 신기한 느낌도 든다. 사실 처음에는 온라인 개학을 하는 것이 조금 불안했다. 새 학년 새 학기 시작을 온라인으로 하면 수업이 순차적으로 잘 진행이 될 지 걱정이 되고, 궁금하였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도 궁금해할 것이다. 그래서 지금부터 온라인 수업의 현황을 학생의 입장으로서 생생 하게 이야기해 보겠다.
 온라인 강의만 듣는 학교도 있고, 온라인 으로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도 있지만 나는 둘 다 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 온라인 강의와 온라인 쌍방향 수업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겠다.
 첫 번째, 온라인 강의는 집에서 강의를 보 기 때문에 학교에서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 모든 공부를 온라인 강의를 보며 공부해서 방해를 받지 않고 나 혼자 편하게 공부할 수 있다. 편한 환경에서 공부하면 집중이 더 잘되기도 한다. 또한 공부를 하다가 모르는 부분이나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은 그 부분만 반복적으로 다시 들을 수있다. 그렇다고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온라인 강의의 단점은 지켜보는 사람이 없어서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선생님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태해 지기 쉽다. 그리고 화면 속에서 선생님이 설명하기 때문에 지루한 감도 있다. 학교에서는 수업 시간 45분만 앉아 있으면 됐었지만 온라인 강의나 과제는 컴퓨터로 해야 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야 한다.
 두 번째, 온라인 쌍방향 수업은 수업을 하기 위해서 학생들이 모두 앱을 설치한 뒤 쌍방향 수업에 제대로 참여가 되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학교에서 정해준 시간표 대로그 시간에 맞춰서 쌍방향 수업에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항상 시간을 확인하고 있어야 한다. 처음에는 쌍방향 수업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몰라서 불편했다. 수업에 들어 가기 위해서 링크나 아이디가 필요한데, 연결이 잘못되면 수업 시간이 늦어지기도 한다. 가끔씩 끊김 현상이 있고, 주변 잡음과 시끄러운 소리들 때문에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때도 있다. 그래도 하다보니 익숙해져서 괜찮아졌다. 온라인 쌍방향 수업이 안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쌍방향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선생님과 학생들간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수업에 들어 오면 바로 출석 체크를 하고, 채팅창이 있기 때문에 선생님은 학생들의 의견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켜 놓기 때문에 선생님은 학생들이 무엇을 하는지 다 보고 알 수 있다. 그래서 수업 중에 누가 딴짓을 하거나 집중을 하지 않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45분 동안 서로의 얼굴만 보고 수업하는 것일까? 아니다. 선생 님이 화면 공유를 하면 학생들은 선생님의 컴퓨터 화면을 직접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업 시간 내내 서로의 얼굴만 보고 수업하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의 수업 자료를 학생들도 함께 보면서 수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자료 화면 을 보기 때문에 학교에서 수업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또한, 과제 한 것도 같이 확인 하면서 피드백도 주고받을 수 있다.
 온라인 수업을 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가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기기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어떡할까?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온라인 학습용으로 사용 가능한 기기가 있는지,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없는 경우 에는 대여해주기도 한다. 그래서 기기 사용에 대한 문제나 부담은 크게 없다.
 이렇게 온라인 개학으로 인하여 일상 생활이 변화하였다. 사실 갑자기 많은 것이 바뀌어 버리니까 바뀐 생활에 적응하기가 조금 힘들다. 매일 가던 학교를 가지 않으니 허전하기도 하고, 친구들도 편하게 만나지 못해서 아쉽다. 또한 오랜 시간 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답답하기도 하다. 하루 빨리 개학해서 학교에 가고 싶지만, 그래도 지금처럼 선생님의 철저한 준비와 학생들의 협조가 잘 이루어진다면 온라인 강의와 수업을 계속 진행해도 좋을 것 같다.

   
▲ 민가원(수곡중3) 청소년 기자
< 저작권자 © 산남두꺼비마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네이버밴드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우리동네 체육관 관장님들
2
코로나19에도 푸르른 구룡산, 두꺼비 쉼터
3
'마을변호사' 오원근의 새로운 시작!
4
학교 밖
5
청주페이! 그것이 알고 싶다
6
온라인 개학, 생생한 후기!
7
마을과 함께하는 산남대원1차 부녀회
8
우리 생애 모든 ‘첫’을 위하여
9
구룡산 2구역, ‘자연경관지구’로 보존 방침
10
오픈했어요 - 동의명가 사골칼국수·보쌈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청주시 서원구 원흥로 72, 호반빌딩 2층 공유공간마을  |  대표전화 : 070-4112-3429  |  Fax : 043)294-342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수
등록번호 : 충북아00197  |  등록연월 : 2018. 05.08.  |  발행처 : 사회적협동조합두꺼비마을  |  발행인 : 김동수  |  편집인 : 조현국  |  편집장 : 조현국
Copyright 2011 두꺼비마을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ubi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