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학)은 2020년 청주행복교육 지구 민간공모사업으로 마을 안 돌봄 지원 『온마을돌봄』, 지역 교육공동체의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교육네트워크』,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속 특색프로그램』,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민주시 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활동프로그램』 이라는 총 4개 영역에 대해 민간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두꺼비마을에서는 2020년 『마을속특색프로그 램』으로 두꺼비마을학교 사업을 공모하여 선정되었다.
청주에는 함께 키우고 함께 꿈꾸는 온마을 배움터, 청주행 복교육지구가 있고 산남동에는 마을의 청소년들을 품어 ‘마을이 학교다’를 실현하려고 노력하는 마을신문 기자학교와 산남행복교육공동체 마을선생님들이 있다. 환경·공동체·인권을 살리는 2020두꺼비마을학교는 기자학교 선생님들과 마을선생님들의 협력으로3월부터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잠정 중단중이지만 코로나가 종식되면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두꺼비마을학교의 세부 프로그램은 △마을공동체 이해, 청소년인권, 기후행동, 양성평등 등을 다루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방법을 배워갈 ‘두꺼비마을 탐험’ △연극, 도자기, 3D프린터 체험, 관공서 탐방 등 두꺼비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이용하여 두꺼비마을의 꿈길을 개척하고 마을의 청소 년들이 마을의 멘토를 통해 멘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두꺼 비마을 꿈길’ △창의수학, 양말공예, 민화교실 등 산남행복교 육공동체 마을교육활동가와 함께 하는 방과후 놀이 활동 ‘오늘은 무얼 하고 놀지?’ △미술심리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을 구성하는 최소단위인 ‘나’를 탐색하고 이해함으로써 자존감을 향상하고, 마을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향상할 ‘나를 찾아가는 여행’ △‘공동체·환경·인권’을 주제로 한 영화를 감상하고, 질문과 토의를 통해 자발적으로 사회문제를 발견, 해결할수 있는 청소년 마을활동가를 발굴하고 지원할 ‘2020 두꺼비섬(蟾) 독립시네마’가 있다.
각 프로그램은 실시 전 두꺼비마을신문이나 밴드에 소개 되고 모집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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