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으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청주에도 최근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완치시킨 의료진들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신종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아직 특별한 약이 만들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 대부분 스스로의 면역력으로 치유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감염을 막기 위해 철저하게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과 함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떻게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1.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코로나19는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때 내뱉어진 타액 속에 포함되어 있는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는 ‘비말감염’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반드시 소매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는 것이 필요하며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2. 수시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코로나19는 눈, 코, 입 등의 점막을 통해 감염됩니다.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코를 만지면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손을 수시로 씻는 게 중요합니다.
3. 스스로 면역력 보강하기
  가장 중요한 근본대책은 바이러스와 맞서 싸우는 면역력을 키워두는 것입니다. 면역력은 바이러스가 침입하지 않게 방어하는 예방의 효과도 있으며, 설사 침입한 바이러스라도 신속하게 몰아내는 치료 효과까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스스로 면역력을 키울 수 있을까요?
1. 과로는 금물!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합니다.
2.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십니다.
3. 주5회 30분 이상 꾸준하게 적당한 운동을 합니다.
4. 평소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코로나19 사망자 대부분이 노인이나 평소 질환이 있는 분들이었기 때문에 이런 분들은 면역력을 키워줄 수 있는 보약을 미리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약 치료가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서 감염을 막고, 감염이 된다 하더라도 병과 싸워서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한약 중에는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약재들이 많이 있는데요. 인삼, 황기, 길경과 같은 약재들은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며, 금은화 연교와 같은 약재들은 항균 항염증 항바이러스 성분이 있어 바이러스 질환을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모두가 예방 수칙을 잘 지키고 면역력을 높여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이겨냈으면 합니다.

▲ 안현우 원장(나비솔한방병원, 한의사)

 

 

 

 

 

 

 

 

 

 

 

저작권자 © 두꺼비마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