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KACE(청주지역교육사회협의회)에서 실습 중인 5명의 예비 평생교육사는 새로 둥지를 튼 공유공간에 탐방을 다녀갔다.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위해서는 교육학에서 일정 과목을 수강해서 점수를 취득 하고 평생교육이 이뤄지는 기관에서 160시간 실습을 해야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지역사회의 주민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공유공간은 예비 평생교 육사들이 꼭 봐야 할 좋은 곳이다. 1층에는 로컬푸드 매장이 그리고 마을의 수다방이 된 카페 그레이스 2층에는 두꺼비마을신문, 마을N청소 년, 두꺼비친구들, 산남오너즈, 산남행복교육공동체가 함께 사무실에서 서로 교류하며 마을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함께 탐방 온분들은 10년 동안 발행된 두꺼비마을신문을 안내받았고, 농산물생산 유통의 단계를 최소화하기 위한 로컬푸드 매장 두꺼비살림에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을거리 장을 보고 카페 그레이스에서 생산한 건강한 빵을 사는 경험을 했다.
4차 혁명시대에서는 더욱 평생교육이 중요해진다. 산남동은 지역주 민이 직접 공간을 만들고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학습자들의 요구에 충실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운영하는 훌륭한 마을 공동체이다. 이런 곳은 아마도 대한민국에 흔치 않는 지역공동체라는 자긍심이 생기는 탐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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