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9년, ‘구룡산’이 우리 동네를 뜨겁게 달궜다. 주민들의 힘으로 대규모 아파트 건설은 일단 막았지만 힘들게 타결한 구룡산 보존 방안 거버넌스(민관협치) 합의 안이 청주시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진통을 겪고 있다. 하지만 두꺼비생태공원에 동터오는 여명은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는 간단한 진리를 일깨워준다.
2020년 새해, 구룡산에 드리워진 어둠이 물러나길 소망한다.

〔편집자의말〕 사진_피원기 명예기자. 촬영일시 및 장소_2019년 12월 23일 새벽6시. 두꺼비생태공원에서 동쪽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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