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 속 수건, 복지시설 전달

산남동통장협의회(회장 황은준)는 지난 8일, 산남동주민 자치위원회와 산남동행정복지지원센터 후원으로 ‘47번 원룸가의 희망실은 작은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음악회는 산남유수지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남동 주민자치프로그램노래교실 합창에 이어 통기타, 가야금, 색소폰 등의 다양한 악기 연주와 시 낭송, 피아노 연주, 주민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공연에 앞서 통장협 의회는 내 집 앞 쓰레기 배출장소 시범구역인 47번 원룸가 일대에 각 배출장소별로 화분을 함께 놓았고, 쓰레기투기 취약지에는 항아리와 국화꽃으로 단장하여 지역주민의 동참을 이끌었다. 또한 이날 통장협의회는 참가자들로부터 수건을 기증 받아 지난 15일에 산남동에 소재한 복지관 및요양원 등의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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