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로부터 박미라님, 직지숙골이미용 봉사대, 권경미 관장, 산남동 자원봉사대, 최영수님, 황재원님

제18회 빛뜨락상 개회식에서 두 번째 빛뜨 락상 수여식이 있었다. 개인 부문에서는 2014년부터 매월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음식 나눔을 실천해온 황재원(강쇠낙지마을) 대표, 2014년부터 복지관 성인장애인평생 교육 탁구교실 정기봉사를 해온 최영수(이 마트24 산남칸타빌점) 대표가 장애인 복지의 공로로 수상했고, 오랫동안 두꺼비마을 신문 편집장을 맡아 활동했고 현재는 산남 부영사랑으로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과 산남아파트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미라 회장이 마을공동체활성화 부문에서 수상했다.
단체부문은 매월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반찬 봉사 등을 행하고 있는 산남동 자원봉 사대와 2013년부터 매월 복지관 이미용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는 ‘직지숙골 이미용 봉사대’가 수상했다. 개인 부문 빛뜨락상을 수상한 최영수 대표는 “상을 받고 보니 내가 과연 장애인을 얼마나 이해하고 소통했는지 돌아보게 된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으로 구분되는 현실에서 장애인을 좀 더 이해하는 마음을 갖고 장애인을 동정의 시선으로 보지 않고 동등하게 대하고 참여하여 장애라는 걸림돌로 기회가 박탈되지 않는 사회구 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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