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를 다해 버려지는 제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 탄생 시키는 업 싸이클 공예가 뜨고 있다.
자원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한 제품은 생산 되어 야만 하고, 제품의 생산과 사용에는 어쩔 수 없이 생기는 폐기물과 쓰레기가 이제는 눈앞에 닥쳐오는 환경문제의 주범이 되어가고 있는게 현실이다.
사람들은 나름 환경을 생각하며 자연보호를 외치고, 미니멀 라이프를 권장하며 후세에 조금이라도 좋은 환경을 물려 주고자 노력하고 연구하고 주의를 기울인다. 하지만 현실은 생활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생활용품을 줄이거나 포기하는 삶을 선택하고, 쓰레기 분리수거, 또는 쓰임을 다한 제품에 디자인을 더해 재활용하는 등의 몇몇 실행 방법들을 제시 하는 한계가 있다. 물론, 이 방법이 틀렸다는 것은 아니다. 분명히 아무것도 안하거나, 말로만 하는 걱정보다는 작지만 큰 변화의 시작이될 수 있는 불씨이기도 하다.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환경문제에 조금이라도 손을 보탤 수 있다면 하는 작은 소망은 이제, 흥미와 재미를 더해 개인의 성취감까지 주면서 새로운 용도의 에너지제품을 만들어 쓸 수 있는 다양한 공예가 사람들의 흥미를 끌어들이고 있다. 자원도 절약하고, 버리기 위해 들어가는 쓰레기 처리 비용등을 줄일 수 있다.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에서 버려지는 쓰레기까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머리를 맞대보면 수많은 아이디 어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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