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셉테드 시범사업으로 조성한 척산리 공용주차장 벽화

남이면에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8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현재 하드웨어사업에 대한 설계를 진행 중이며, 빠르면 올 하반기쯤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매월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사업주 체들이 모여 사업추진 사항에 대해 공유·점검하고 있다.
반면, 소프트웨어 사업인 지역역량강화는 교육 사업, 홍보마케팅 사업, 컨설팅 사업 등 3개 분야 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 사업 분야에서는 남이면 리더를 양성하는 전문교육, 견학 등을 진행하면서 사업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배후마을에는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개최하여 마을발전을 위한 방법 등을 알려주는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보마케팅 분야에서는 남이면의 황금길 축제를 지원하고, 주민기자단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발굴하고 전하여 소통의 장을 만드는 소식지 제작 및 발간 활동을 하고 있다. 컨설팅 분야에서는 남이면 중심지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셉테드 컨설팅 (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범죄예방디자인), 황금마당 조성후 활용할 황금마켓(지역장터) 이벤트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중심지내 척산리 공용주차장 벽면에 셉테드 시범사업으로 벽화를 조성한 사업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사진) 앞으로 2022년까지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남이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황금길 따라 자연과 사람이 통(通)하는 남이” 비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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