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동 너나들이 여행

혜원장애인복지관(관장 권경미 히야친타)이 주관하고 제18회 빛뜨락 어울림 축제 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8회 빛뜨락 어울림 축제가 오는 10월 12일 산남동 법원·검찰청 앞 도로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최측은 올해 축제 이름을 ‘산남동 너나들이 여행 제18회 빛뜨락 어울림 축제’로 정했다. ‘서로 너니 나니 하면서 허물없이 지내자’는 취지 라고 설명했다. ‘너나들이’는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주민 구별 없이 서로 한 식구가 되자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모든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 하여 지역 주민과 청주시민. 장애인 당사자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장애에 대한 이해 및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는 데에그 목적이 있다.
혜원복지관 권경미 히야친타는 관장은 “올해로 세 번째 산남동에서 빛뜨락 축제를 열게 되어 기쁘다”면서, “모두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축제가 되도록 풍성한 행사를 기획하고 열 예정이니 지역 주민들과 청주 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참가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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