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와 모니터링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맹꽁이는 무미목 맹꽁이과의 양서류로,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 받고 있습니다. 맹꽁이의 외형은 몸통이 전체적으로 둥근편이며 물갈퀴는 거의 발달하지 않앗지만 뒷발에 돌기가 발달해 있습니다. 또한 맹꽁이의 알은 습지나 물웅 덩이 수면에 낱개로 흩어져있습니다. 암컷 한마리가 약1,800~2,100개의 알을 낳습 니다. 산란을 한 알은 하루에서 이틀이면 유생이 부화합니다.부화한 유생의 형태는 몸통은 둥글고 납작하며, 배면은 백색이고 반투명합니다. 몸의 등면과 꼬리부분은 얼룩덜룩한 무늬가 흩어져 보이고주둥이는 끝이 뾰족한 편이며 끝이 잘려있는것 처럼 보입니다.
서식지는 연중 땅 속에 주로 서식하며, 야간에 땅 위로 나와 포식활동을 하고, 보통 6월 경의 우기에 물가에 모여 산란을 하지만 요즘 같이 날이 변덕 스러운 경우 산란 시기가 빨리지곤 합니다. 산란은 보통 밤에 하지만 비가 오거나 흐린 날씨에는 낮에도 수컷이 울음소리로 암컷을 유인합니다. 이러한 습성으로 인해 산란시기 외에는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고 눈에 띄지도 않습니다.
현재 저희 두꺼비친구들은 산란기를 맞이한 맹꽁이의 서식처를 찾고 그 개체수를 확인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한정된 인원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여러분의 제보가 절실합니다. 동영상의 맹꽁이 울음소리와 같은 소리를 들은 지역이 있다거나, 사진과 같은 알 또는 맹꽁이를 보신적이 있으시면 동영상을 찍어 주소나 스마트폰 지도 어플을 이용하여 저희 두꺼비친구들(010-8815-3429) 또는 카카오톡 (kgw8766)으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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